윤제림은 1964년 고 저상환님께서 보성군 겸백면의 초암산과 주월산을 아우르는 임야를 매입하면 시작되었습니다.
고 정상환님은 그 당시 우리나라 산이 대부분 그렇듯이 민둥산이었던 산야에
편백나무 ,삼나무,삼나무,목백합 등을 산림하는 데 온 힘을 기율여 1978년 조림왕으로 추대되기도 하였습니다.또한 염소,젖소 등을 키우는 한편 밤나무를 식재하여 대단지 밤남무 농장(수남농장)을 운영하여 사람들은 이곳을 '밤나무골"또는 "밤골"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역사화에 공헌이 컸던 고 정상환님은 윤제장이라는 훈장을 받자 자신의 호를'윤제'라 하였고,세월이 흘러 밤나무가 고령화되어 참나무로 수종갱신하면서 상수리할아버지 라는 애칭도 얻으셨다합니다.상수리를 좋아하는 다람쥐를 윤제림 마스코트로 선정한 이유입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은 정은조 전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은 "윤제림"이라 이름을 붙이고 임산물 재배분 아니라 치유,휴양,체험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산림복합문화센트를 조성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편백숲 속에 '성림원'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국의 명소로 윤제림의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치유정원 성림정원은
운영시간 연중무휴
하절기(3월~10월)
08시"00~18:00
마지막 입장 17;00
동절기(11월`12월)
09:00~17:00
마지막 입장 16:30
입장요금 일반 6000원
청소년 5000원
경로(65세이상) 5000원(신분증 지참)
보성군민4000(신분증 지참)
윤제림 숙박객 2000원입니다
광주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10분을 달려 도착한 보성 윤제림 소문으로만 듣고 이제야 가보게 되었네요~
"민간정원 12호 보성윤제림 수국공원"
가깝다 해도 살다 보면 무선일이 그리많은지 이번주는 숨통트이게 수국에 향연을 보러 윤제림에 왔습니다.
윤제림에 수국개화상태는 인스타에 개시가 되어있으니 확인들 하시고 오시면 더욱더 이쁜 수국을 보고 갈수가 있어요.
저희가 도착한날은 2024년6월23일 이였고
장마로 비가 내리다 멈췄다하다 일요일 날이 개여서 불이나케 보성으로 갔어요.
이런꽃구경은 일찍가야 제맛인데 조금 늦게 갔더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답니다.주차장장도 물론 만석이였지만 많이 기다리지 않고 주차를 할수 있었구요.생에 이렇게 수국이 만발한 것을 본건 처음이라 황홀함을 감출수가 없었네요.입구에 들어서면 안개나무숲이 있는데 이슬비에 맺힌 물방울이 반짝반짝 보석을 이루고 있어요.
공원은 꽤 넓은 부지로 산언덕까지 한바퀴 도는데 1시간 30분은 걸려요.물론 친구와 사진을 찍다보면 더 걸리겠지만요.어제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비를 이기지 못한 녀석들은 허리굽혀 땅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이번주도 비가 많이 올듯한데 주말 까지 잘 버티어 줄지 걱정입니다.그리고 참고로 윤제림에 입장을 하게 되면 공원안에는 화장실이 없답니다.그러니 꼭 볼일은 입장하기 전에 해결하시고 들어가세요.
수국 관리를 얼마나 잘해놓으셨는지 가는 길마다 만발한 수국밭에 사진을 찍는라 다들 바쁘시더라구요.저도 사진찍느라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다녀왔습니다.
또 편백숲길 지나 한참가다보면 핑크뮬리 정원이 있는데 지금은 초록물결로 푸르름이 더욱 어울리는 정원도 있으니 실컷 사진에 담아가세요
윤제림주위에는 놀거리 볼거리도 많아요.숙박시설을 따로 갖추고도 있으니 예약하시고 하룻밤 묵어가도 좋은 추억이 될듯합니다.여름에 수국이 있다면 가을에 성림정원에 핑크뮬리 또한 아름다우니 해지는 가을에 윤제림을 한번 더오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면 은근 보성에 갈볼곳이 많터라구요ᆢ올봄 녹차축제도 가봤는데
녹차밭 정상에서 보는 초록물결이며 멀리보이는 바다까지 진경이 끝내주더라구요.
또한 꼬막정식은 보성 벌교의 음식을 대표하는
요리로 한번씩 오셔서 맛보시고 가세요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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